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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명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by _이슈_ 2024. 10. 29.

issue.itssu.kr

명태균 때문에, 명태균의 만행이 세상을 참 시끄럽게 하고 있는데요, 버티기에 들어갔던 살아있는 명태가 곧 겨울인데 이대로 버틸 수 있을 지, 그리고 명태도 명태지만 명태와 관련있는 생태나 동태도 덩달아 자리를 못 잡고 있는 듯 하더군요.

 

명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요즘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버티기" 전문 명태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버티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끈질기게 버텨왔는데,

 

그 특유의 투지를 자랑하던 명태는 이젠 조금씩 눅눅해지고 있는 듯 하고, 더 가다가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얼어붙은 현실 앞에서 곧 동태가 될 판입니다.

 

고된 삶을 사는 명태는 눈을 감아도 새롭게 탄생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데, 다른 명태도 혹독한 겨울 동태를 지나 코다리로 거듭나길 바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봉지욱 기자가 한 말

 

 

하지만 그 코다리 또한 제대로 말리지 못하면 동태보다도 못할 수 있죠.

 

이미 누릴 거 누리고 있는 북어나 황태 같은 것들이 명태를 보면서, "코다리가 아니라 썩은 동태로 살기를 바랄 것입니다.

 

명태가 북어나 황태로

 

그의 사촌 동생 생태들이 "형, 우리가 이번엔 진짜 잘못했는가봐"라며 눈물을 흘리며, "우리 이제 다 털어버리고 먹태가 되든 짝태가 되든 해봅시다."라고 한다네요.

 

결국, 명태는 명태 방식으로 생태와 동태들을 모조리 끌어 안고 냉동실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풀려날 때쯤, 다시는 그들의 이 같은 '출연'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난태로 만들어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할 수도 있겠죠.

 

  • 살았을 때는 명태,
  • 얼리거나 말리지 않은 것은 '생태',
  • 얼리면 '동태',
  • 말린 정도나 상태에 따라 '코다리', '북어', '황태', '먹태', '짝태',
  • 알배기면 '난태'

라고 한다는 것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