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 이재명 대선 출마 영상

대한민국의 진정한 위대함은 국민의 저항과 희망에서 비롯되며, 양극화 해소와 민생 회복, 과학기술 투자, 문화강국 실현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이재명의 대선 출마 메시지.

 

 

 

2025.4.4

국민들은 마침내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아직 봄을 기다리고 있다.

 

진짜 대한민국 만들기 - 대한민국은 대한국민이 만든다!

 

우리 국민의 위대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에 있는 것입니다.

 

억압을 받으면 포기하고 좌절하고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것을 이겨내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늘 보여졌습니다.

 

정말 진정한 의미의 민주국가를 훼손하려는 그들의 시도에 대해서 끊임없이 저항해 왔고, 이번에도 저항했습니다. 강력한 무력을 동반한 현실 권력을 국민의 힘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의 이 위대함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위대함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세계사에도 남을 일일 겁니다.

 

하지만, 겨울이 너무 길고 깊었습니다. 그 길고 깊은 겨울을 우리 국민들이 결국 깨고 나오는 중입니다. 아마 겨울이 깊었던 것만큼, 봄은 더 따뜻하겠지요. 따뜻한 봄날을, 꼭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겨울도 가고, 이제 봄이 옵니다. 더 아름답고, 더 따뜻한 봄을 우리의 두 손을 함께 잡고 함께 만들어 갑시다. 희망의 대한민국, 우리의 손으로 확실하게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내란이 우리에게 나긴 상처

지금 대립과 갈등이 매우 크죠.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먹고 살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세상 사는 게 힘들어진 겁니다.

 

그런데 왜 더 잘 살게 되었는데도 부족하게 느껴질까요?

 

그건 편중 때문입니다. 소위 양극화, 불평등, 격차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는 총량으로는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었지만, 개별적으로 보면 그 부가 너무 한쪽으로 몰려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갈등의 핵심 원인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여러 면에서 일종의 사면초가의 상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고, 경제는 민간 영역만으로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난 3년 동안 정부는 경제를 사실상 방치해두었습니다.

 

 

 

 

 

이제는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개별 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부 차원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 스타트업과 벤처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다시 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사실 매우 기능적이고 물질적인 문제입니다. 고통스럽게 살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잘 산다"는 것은 그것과 조금 다릅니다.

 

 

‘잘산이즘’, 즉 더 가치지향적이고 정신적인 삶, 고통없는 삶을 넘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죠. 민생을 살리는데 정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정치는 현장입니다. 국민의 삶을 놓고, 그 삶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 어느 정당이냐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정책이 국민에게 유용하고 필요한가입니다.

 

제가 세운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많은 공직자들이 중요한 일에 몰두하느라, 작고 사소해 보이는 일을 미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직자는 백만 명이 걸린 일이냐, 백 명이 걸린 일이냐 하며 만 배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백 명이 걸린 일조차도 그 백 명은 목숨이 걸린 겁니다. ( ‘작은 일’도 누군가에게는 생존이 걸린 일)

 

그래서 공직자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니, 작고 쉽고 간단해 보이는 일을 빠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큰 일을 안 한 건 아니고, 그건 그것대로 고심하고 해야죠.

 

저는 제 업무 책상 위에 서류가 쌓이지 않도록 늘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려고 합니다.

 

 

재난이나 사회적 위기가 닥치면 피해를 입는 사람은 항상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한 사회의 문화 수준, 그 사회에 대한 평가는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정도로 판단됩니다.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어야, 그 다음에 더 나은 삶과 행복을 꿈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뭐든지 문제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로 보여져요.

 

 

누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피해는 매우 적을 수 있어요.

 

 

현실적으로 보면,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도 모두 중요합니다. 그 속에 일관된 원칙은 대한민국의 국익이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거기에 따라 판단하면 됩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며, 서로 갈등할 영역은 잘 조정해야 합니다.

 

이제는 국가 간 경쟁이 곧 기업 간 경쟁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기업의 역할 분담과 협력이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국제 경쟁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김구 선생은 먹고 살기도 어려운 시절에, "우리가 꿈꾸는 나라는 문화가 강한 나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놀라운 통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문화 영역에서 세계를 상당 부분 선도하고 있습니다. K-컬처, 한류, 그리고 이제는 K-민주주의까지.

 

촛불 혁명, 빛의 혁명을 통해 평화적이고 무혈의 혁명으로 현실 권력을 교체한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민주주의 힘이 만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여러 영역들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흐름을 K-이니셔티브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가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여러 영역에서 선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나라 한번 꼭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민국, 즉 국민의 나라, 민중의 나라. 백성, 흰옷 입은 평범한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작지만 큰 나라, 많은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그런 세상, 그런 세상이 봄날이 아니겠습니까?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냥 이름뿐인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은 대한국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그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 이재명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재명 대선 출마 영상

https://youtu.be/_SmpA-s33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