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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타파의 봉지욱 기자는 이재명과 쌍방울(김성태)의 대북송금 의혹이 사실은 김성태의 주가조작 사건이었다는 국정원의 비밀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대북송금 X파일 비밀보고서 "쌍방울, 대북사업 내세워 주가조작" 정황
봉지욱 기자는 국정원 문건 45건 중 일부를 공개했는데, 이 문건에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자사 주가를 올리기 위해 북한 측 인사와 사전에 모의했고, 이를 통해 발생할 수익금을 북측과 나누기로 했다는 첩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국정원 문건이 외부로 공개된 경위는 작년 5월에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국정원은 민감한 부분을 가리고 검찰에 제출했으나, 뉴스타파가 이를 확보한 것입니다.
즉, 검찰은 지난 2년간의 이재명 대북송금 수사 내용과 상반되는 이 문건을 작년 5월에 확인하고도 수사 방향을 수정하지 않고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수사를 이어왔던 것입니다.
국정원은 김성태의 목적을 주가조작이라고 판단하고 회의를 열어 종결시켰는데, 검찰은 김성태의 목적을 이재명 방북이라고 왜곡한 것입니다.
결국, 이 국정원 문건이 진실이라면 검찰은 '알고도 조작'한 셈입니다. 이는 검찰의 신뢰를 크게 흔드는 일이죠.
[국정원 문건] 비밀보고서 "쌍방울, 대북사업 내세워 주가조작" 정황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대북송금 X파일]
뉴스타파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를 담은 국정원 비밀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총 45건으로, 140여 쪽입니다. 이 중 일부는 국정원이 2급 비밀로 분류했습니다.
2급 비밀은 국가 기밀이지만 국정원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극도로 민감한 내용은 이 미 가림막 처리를 한 점, 시일이 흘러 일부 문건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점, 그리 고 무엇보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보도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대장동 X파일> 시리즈 보도와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꽤나 흥미롭습니다. 나중에 영 화로 만들어도 될 거 같은데 유력한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영화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님이 속편을 만드신다면 이번 사건을 꼭 참 고하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검찰이 왜 이리 망가졌을까!!
아니, 원래 이런 조직이었던건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도 모자라서
이재명을 잡기 위해 대장동 조작부터 시작해서 별 이상한 짓거리를 다 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검사들은 주가조작은 잘 안 잡는다.
김건희도 김성태도 주가조작 정황이 명백한데도...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참 대단합니다.
[출처] 국정원 "김성태의 목적은 주가조작" 검찰은 알고도 조작했다!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의 대반전! 검찰 붕괴, 국정원이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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